늦게 알게 된 것에 대해서는 항상 만시지탄(晩時之歎)의 아쉬움이 남는다. 그래서 저자는 20대에 알았더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모아 정리했다. 자신이 수세적이고 눈치를 살피며 세계를 다녔다면 새로운 세대는 이 책을 읽고 좀 더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마인드로 세계를 누볐으면 하는 마음에서 썼다고.
결국 이 책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칠 계획을 갖고 있는 10대와 20대 젊은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. 글로벌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경제, 역사, 문화 그리고 경영 분야의 내용을 알차게 담고 있다.
특히 관료 출신의 저자가 세계에 나가 현지인들과 접하며 배우고 익힌 살아있는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에 더욱 실전용으로 손색이 없다.